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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라이프

손목터널증후군 원인과 증상

by 서재공간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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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적절한 치료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CTS)은 손목의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신경 압박 질환입니다. 정중신경은 손목을 통과하는 좁은 통로인 손목터널을 통해 손과 손가락으로 이어지며, 이 신경이 압박되면 통증, 저림,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중 몇 가지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원인-증상
손목터널증후군 원인과 증상

1.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손목터널증후군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반복적인 손목 사용

반복적인 손목 사용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직업적으로 컴퓨터 키보드와 마우스를 자주 사용하는 사무직, 반복적인 손작업을 요구하는 조립 라인 작업자,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가 등은 손목에 과도한 부담을 주기 쉽습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동작은 손목터널 내부의 압력을 증가시키고, 정중신경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2. 손목의 구조적 이상

손목의 구조적 이상도 손목터널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천적으로 손목터널이 좁은 사람은 정중신경이 압박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또한 손목 골절이나 탈구 등 손목 부상이 발생하면 터널의 구조가 변형되어 신경 압박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3. 염증성 질환

염증성 질환, 특히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질환은 손목터널의 염증을 일으켜 정중신경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염증은 터널 내부의 조직을 붓게 하고, 이로 인해 신경이 압박됩니다.

4. 호르몬 변화

호르몬 변화도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중이나 폐경기 여성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이 더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체내 체액의 균형이 변화하고 조직이 부어오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종은 손목터널 내 압력을 증가시켜 신경 압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기타 건강 상태

비만,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특정 건강 상태도 손목터널증후군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비만은 손목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키며, 당뇨병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신경의 기능을 손상시켜 손목터널증후군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6. 유전적 요인

가족력도 손목터널증후군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유전적으로 손목터널이 좁거나 정중신경이 쉽게 압박되는 체질을 가진 사람들은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목의 과도한 사용을 피하고,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통해 손목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조기에 진단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CTS)은 손목의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 증상들은 주로 손과 손가락에서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림과 감각 이상

가장 흔한 증상은 손과 손가락의 저림 및 감각 이상입니다. 정중신경이 지배하는 엄지, 검지, 중지, 그리고 약지의 일부에서 이러한 증상이 주로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손목을 사용한 후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지며, 특히 밤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들은 종종 손이 저리거나 타는 듯한 느낌을 호소합니다.

2. 통증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들은 손목, 손, 팔에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주로 손바닥과 손가락에 집중되지만, 심한 경우 팔이나 어깨까지 방사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지속적일 수도 있고,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3. 근력 약화

정중신경이 지속적으로 압박되면 손의 근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엄지를 움직이는 근육이 약해져 물건을 집거나 잡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손의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적인 작업, 예를 들어 병뚜껑을 열거나 키보드를 타이핑하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4. 손의 부종

일부 환자들은 손과 손목 부위에 부종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는 손목터널 내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손을 사용하는 동안이나 사용 후에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부종은 손목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불편함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5. 손의 차가움 또는 색 변화

손목터널증후군이 있는 경우, 혈액 순환 문제로 인해 손이 차가워지거나 색이 변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신경 압박이 혈관에도 영향을 미쳐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6. 손의 감각 둔화

손과 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저림과 통증이 반복되면서 손의 신경이 손상되어 감각이 둔화되는 경우입니다. 감각 둔화는 물건을 만질 때 감각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안전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7. 손의 조정 능력 저하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의 미세한 움직임을 조정하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손가락의 섬세한 동작이 필요한 작업, 예를 들어 글씨를 쓰거나 작은 물건을 다루는 작업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8. 손목에서 소리 발생

손목을 움직일 때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손목을 구부리거나 펴는 동안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소리는 손목터널 내의 염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초기에는 경미하게 시작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점차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조기에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손목의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증상에 대한 이해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방법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CTS)은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신경 압박 질환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손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1. 보존적 치료

휴식과 손목 사용 제한: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활동을 줄이고, 휴식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손목 보조기 착용: 손목을 안정시키고, 신경 압박을 줄이기 위해 손목 보조기를 착용합니다. 특히, 밤에 착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냉찜질과 온찜질: 냉찜질은 염증과 부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온찜질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2. 약물 치료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이부프로펜 등의 약물을 통해 염증과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손목터널 내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여 염증을 줄이고 신경 압박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3. 물리치료

스트레칭과 강화 운동: 손목과 손의 스트레칭 및 강화 운동을 통해 근력을 증진시키고 유연성을 향상합니다.

초음파 치료: 초음파를 이용해 조직의 염증을 줄이고 치유를 촉진합니다.

4. 수술적 치료

개방 수술: 손목터널을 열어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인대를 절개하여 압력을 줄입니다.

내시경 수술: 작은 절개를 통해 내시경을 사용하여 인대를 절개하는 방법으로, 회복 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습니다.

5. 생활 습관 변화

작업 환경 개선: 인체 공학적인 도구와 작업 환경을 조성하여 손목의 부담을 줄입니다.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칭: 작업 중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통해 손목의 긴장을 완화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는 증상의 심각도와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보다 효과적으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4. 손목터널증후군 주의사항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CTS)은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증상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다음은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주의사항들입니다.

1. 작업 환경 개선

인체 공학적인 도구 사용: 컴퓨터 작업 시 인체 공학적인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고, 손목 받침대를 이용하여 손목의 부담을 줄입니다.

작업 자세 교정: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작업 중 손목이 과도하게 구부러지거나 펴지지 않도록 합니다. 손목이 중립 자세를 유지하도록 신경 씁니다.

정기적인 휴식: 작업 중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손목과 손가락을 스트레칭합니다. 30분마다 5분 정도 손목을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손목 보호

손목 보조기 착용: 손목을 안정시키기 위해 손목 보조기를 착용합니다. 특히, 밤에 손목을 구부린 채로 자는 습관이 있는 경우 보조기를 착용하여 손목을 보호합니다.

무리한 사용 피하기: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활동을 피하고, 반복적인 동작을 줄입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손목 대신 팔 전체를 사용하여 들도록 합니다.

3. 생활 습관 개선

적절한 운동: 손목과 손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정기적으로 합니다. 스트레칭과 함께 손목 회전 운동, 손가락 굽힘 및 펴기 운동을 시행합니다.

체중 관리: 비만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체중을 적절히 관리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신경 건강을 유지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초기 증상 관리

증상 인지 및 대처: 손목터널증후군의 초기 증상(저림, 통증 등)을 인지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휴식을 취하고 손목을 쉬게 합니다.

냉찜질과 온찜질: 증상이 심해질 때는 냉찜질로 염증과 부기를 줄이고, 온찜질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5. 기타 주의사항

적절한 치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조기에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습니다.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약물 사용: 필요시 의료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나 스테로이드 주사 등의 약물을 사용하여 염증과 통증을 관리합니다.

6. 직장 및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사항

작업 강도 조절: 작업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손목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손의 올바른 사용: 물건을 집거나 들 때 손가락 대신 손바닥 전체를 사용하여 손목의 부담을 줄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예방과 관리는 생활 습관과 작업 환경의 개선을 통해 가능하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조기에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주의사항을 지키면 손목터널증후군의 발생을 예방하고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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