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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라이프

항공성 중이염 원인과 치료방법 (비행기 이착륙시 주의)

by 서재공간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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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성 중이염이란 기압변화로 인해 중이의 압력이 불균형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증상을 잘 파악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늦어지게 되면 귀에 큰 영향이 갈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간단하게 껌 씹기나 사탕 먹기로 예방할 수 있으며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가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절한 예방조치를 꾸준히 함으로써 기압변화에 잘 적응하고 항공성 중이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항공성-중이염-증상-치료
항공성 중이염 증상과 치료

1. 항공성 중이염 원인

항공성 중이염 원인은 기압 변화로 인해 중이(중간 귀)에 압력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주로 비행기 이착륙 시, 스쿠버 다이빙, 산악 지역에서의 고속 승강 등 급격한 고도 변화가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이 질환의 발생 원인과 메커니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보겠다.

1) 기압 변화

비행기 이착륙 시, 외부 기압은 급격하게 변한다. 고도가 높아지면 기압이 낮아지고, 반대로 고도가 낮아지면 기압이 높아진다. 중이와 외이(외부 귀) 사이의 압력 차이가 크면, 중이 내 공기의 팽창 또는 수축이 발생하여 고막이 당겨지거나 밀리게 된다.

2) 유스타키오관 기능 저하

중이와 인후두를 연결하는 유스타키오관(Eustachian tube)은 중이 내 공기의 압력을 외부 기압과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이 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중이 내 압력 조절이 어려워진다. 유스타키오관이 막히거나 기능이 저하되는 주요 원인으로는 감기, 알레르기, 부비동염, 아데노이드 비대 등이 있다.

3) 급격한 고도 변화

비행기의 빠른 상승과 하강, 스쿠버 다이빙 시의 수심 변화 등은 짧은 시간 내에 압력 변화를 야기하여 중이의 압력 조절을 어렵게 만든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유스타키오관이 순간적으로 압력 차이를 조절하기 어려워져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다.

4) 감염 및 염증

기존에 중이염이나 상기도 감염(예: 감기, 인후염)이 있는 경우, 유스타키오관이 이미 부분적으로 막혀 있거나 부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기압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이 더욱 떨어지게 되어 항공성 중이염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5) 어린이와 유아

어린이와 유아의 경우 유스타키오관이 어른보다 짧고 수평에 가까워 쉽게 막힐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은 기압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항공성 중이염에 더 취약하다.

6) 예방과 관리

기압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행기 이착륙 시 껌을 씹거나, 하품을 하거나, 삼키는 동작을 통해 유스타키오관을 열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감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비행 전에 항히스타민제나 비충혈제거제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유스타키오관이 자주 막히는 사람들은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예방 조치를 논의하는 것이 좋다.

 

항공성 중이염은 불편하고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인 증상으로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2. 항공성 중이염 치료방법

항공성 중이염 치료방법은 증상의 심각성과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접근해야 한다. 다음은 항공성 중이염의 일반적인 치료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겠다.

1) 자연 회복과 휴식

대부분의 경우, 항공성 중이염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휴식을 취하면서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 이 기간 동안 압력 차이를 줄이기 위해 자주 하품을 하거나, 껌을 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2) 약물 치료

진통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애드빌)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를 사용할 수 있다.

비충혈제거제: 비행 전후 또는 증상이 있을 때 코 스프레이 형태의 비충혈제거제(예: 옥시메타 졸린)를 사용하여 비강과 유스타키오관의 부기를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로 인한 유스타키오관의 부기나 막힘을 완화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수 있다.

항생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특히 고막이 터지거나 귀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세균 감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

3) 자가 관리법

발살바 기법: 코를 막고 입을 다문 상태에서 부드럽게 숨을 내쉬어 중이의 압력을 조절하는 방법이다. 이는 유스타키오관을 열어주어 압력 차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토이니 비법: 코를 막지 않고 하품을 하거나 삼키면서 유스타키오관을 여는 방법이다. 이는 비행기 이착륙 시에 특히 유용하다.

유스타키오관 훈련: 이 방법은 전문가의 지도로 유스타키오관의 기능을 개선하는 운동을 포함할 수 있다. 이러한 훈련은 장기적으로 압력 변화를 더 잘 견디게 도와줄 수 있다.

4) 전문적인 의료 처치

고막 천자: 심한 경우, 고막에 작은 구멍을 내어 중이의 압력을 해소하는 방법이다. 이는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시키고, 고막이 자연스럽게 치유되면서 구멍이 막히게 된다.

중이관 삽입술: 반복적인 항공성 중이염 환자에게는 고막에 작은 튜브를 삽입하여 지속적으로 압력 조절이 되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이는 특히 만성적인 유스타키오관 기능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5) 예방 조치

비행기 이착륙 시 껌을 씹거나, 사탕을 빨아먹거나, 수분을 자주 섭취하여 삼키는 동작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비행 전에 비충혈제거제를 사용하거나 의사와 상담하여 예방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스쿠버 다이빙 시에는 천천히 상승과 하강을 하고, 잠수 전후로 유스타키오관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공성 중이염은 대부분의 경우 자가 치료로 호전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적절한 치료와 예방 조치를 통해 증상을 관리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3. 항공성 중이염 예방방법

항공성 중이염 예방방법은 기압 변화로 인해 중이의 압력이 불균형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예방 방법은 주로 기압 변화를 최소화하고, 유스타키오관의 기능을 유지하며, 감염이나 염증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둔다. 다음은 항공성 중이염의 예방 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다.

1) 비행기 이착륙 시 조치

삼키기와 하품하기: 비행기 이착륙 시 삼키거나 하품을 하여 유스타키오관을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동작은 중이와 외이 사이의 압력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껌 씹기와 사탕 빨기: 껌을 씹거나 사탕을 빨면 지속적으로 삼키는 동작을 유발하여 유스타키오관이 열리게 돕는다. 이는 특히 비행기 상승 및 하강 시에 효과적이다.

2) 비충혈제거제 사용

비행 전 비충혈제거제를 사용하면 비강과 유스타키오관의 부기를 줄여 기압 변화에 더 잘 적응할 수 있게 한다. 비충혈제거제는 비행기 이륙 30분 전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3) 항히스타민제 복용

알레르기 환자는 비행 전에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고, 유스타키오관이 막히지 않도록 한다. 이는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4) 발살바 기법

코를 막고 입을 다문 상태에서 부드럽게 숨을 내쉬어 중이의 압력을 조절하는 발살바 기법을 이용하면 유스타키오관을 열어 기압 차이를 완화할 수 있다. 이 방법은 비행기 이착륙 시와 스쿠버 다이빙 시에 유용하다.

5) 유스타키오관 훈련

유스타키오관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훈련을 꾸준히 실시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훈련은 전문의의 지도 하에 수행되며, 장기적으로 유스타키오관의 반응성을 향상할 수 있다.

6) 건강 관리

감기, 부비동염, 인후염 등 상기도 감염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이 있을 경우 유스타키오관이 쉽게 막혀 항공성 중이염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감염이 있을 때는 비행을 피하거나, 꼭 비행해야 한다면 비충혈제거제와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한다.

7) 체력 유지

체력과 면역력을 강화하여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을 통해 면역 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

8) 스쿠버 다이빙 시 주의사항

스쿠버 다이빙을 할 때는 천천히 상승하고 하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격한 수심 변화는 중이의 압력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점진적인 상승과 하강을 통해 압력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다이빙 전후로 유스타키오관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항공성 중이염은 불편하고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예방 조치를 통해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적절한 예방 조치를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기압 변화에 잘 적응하고, 항공성 중이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4. 항공성 중이염 증상

항공성 중이염 증상은 기압 변화로 인해 중이에 압력 불균형이 생겨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이 질환의 증상은 경미한 불편감에서부터 심각한 통증까지 다양하며, 고도의 변화에 따라 급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다. 다음은 항공성 중이염의 주요 증상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다.

1) 귀의 통증

가장 흔한 증상으로, 기압 차이로 인해 고막이 압박을 받으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은 경미한 불편감에서부터 매우 심한 고통까지 다양하며, 비행기 이착륙 시나 급격한 고도 변화 시에 더 심해질 수 있다.

2) 귀 먹먹함(압박감)

귀 안이 꽉 찬 듯한 느낌이나 압박감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중이와 외이 사이의 압력 차이로 인해 유스타키오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이러한 압박감은 귀를 통해 정상적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다.

3) 청력 손실

일시적인 청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압력 차이로 인해 고막이 움직이지 않거나 중이에 액체가 차면서 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청력 손실은 기압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대부분 회복된다.

4) 이명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나 '삐' 소리 같은 이명이 들릴 수 있다. 이명은 중이 내 압력 변화로 인한 신경 자극으로 발생할 수 있다.

5) 어지럼증

압력 변화가 심한 경우, 균형을 담당하는 내이에 영향을 미쳐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특히 비행기 이착륙 시나 급격한 고도 변화 시에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구역질이나 구토를 동반할 수 있다.

6) 귀에서의 분비물

드물지만, 심한 경우 고막이 터져 귀에서 액체나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 이는 중이염이 심각해져 고막이 손상된 경우 발생하며, 이 경우 즉각적인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

7) 안면 통증 및 압박감

중이염이 심해지면 주변 신경을 자극하여 귀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에 통증이나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특히 중이와 연결된 신경이 영향을 받을 때 나타난다.

8) 발열 및 전신 증상

중이염이 감염으로 발전한 경우, 발열, 피로감, 전신 쇠약감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중이염이 단순한 압력 문제를 넘어 세균 감염으로 이어졌음을 나타낸다.

 

항공성 중이염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일시적이지만, 심한 경우에는 지속적인 통증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특히 청력 손실이나 귀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에는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비행 전후로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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