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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라이프

고지혈증 원인과 증상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by 서재공간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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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고지혈증 예방방법과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hyperlipidemia)은 혈액 내에 지질(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이 과도하게 높은 상태를 말하며, 이는 심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 요소이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주로 유전적 요인, 생활 습관, 기타 건강 상태 등으로 나뉜다.

고지혈증-원인-증상
고지혈증 원인과 증상

1. 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유전적 요인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이는 유전적인 질환으로,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초래한다. 이 질환은 간에서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며, 심장 질환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

다유전 자성 고지혈증: 여러 유전자의 변이가 결합하여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가족력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2) 생활 습관 요인 

잘못된 식습관: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예: 붉은 고기, 가공식품, 튀긴 음식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지질 수치가 높아진다. 특히,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식단은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HDL 콜레스테롤(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운동 부족: 규칙적인 운동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LDL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운동 부족은 체중 증가와 비만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고지혈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흡연과 음주: 흡연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내벽을 손상시켜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과도한 음주는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높이며, 간 기능을 손상시켜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3) 기타 건강 상태 

비만: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혈중 지질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특히,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고지혈증의 위험이 증가한다.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높아지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질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

신장 질환: 만성 신장 질환은 혈중 지질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간 질환: 간은 콜레스테롤을 생성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간 질환은 혈중 지질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 약물 요인 

특정 약물 사용: 이뇨제, 베타 차단제, 항레트로바이러스제, 면역억제제 등 일부 약물은 혈중 지질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고지혈증은 단일 원인보다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고지혈증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 유지,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혈중 지질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적절한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2.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증(hyperlipidemia)은 초기에는 명확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침묵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고지혈증을 앓고 있어도 자각하지 못하며, 종종 혈액 검사나 합병증이 발생한 후에야 발견된다. 고지혈증 자체가 직접적인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장기간 방치될 경우 여러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1) 무증상 초기 단계 

대부분의 고지혈증 환자는 초기 단계에서 특별한 증상을 경험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혈액 검사가 중요하다.

합병증에 의한 증상:

동맥경화증: 혈중 지질, 특히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동맥 벽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플라크가 형성된다. 이 플라크는 동맥을 좁히고, 혈류를 감소시키며, 궁극적으로 동맥경화증을 유발한다. 동맥경화증은 여러 심각한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관상동맥질환: 심장의 동맥이 좁아져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심장마비)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가슴 통증, 호흡 곤란, 피로감 등이 있다.

뇌졸중: 뇌로 가는 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지면 뇌졸중(중풍)이 발생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신체 한쪽의 마비, 언어 장애, 시야 장애, 어지러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말초동맥질환: 다리나 팔 등 말초 부위의 동맥이 좁아지면 말초동맥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걷거나 운동할 때 다리의 통증, 저림, 무기력감 등이 주요 증상이다.

2) 고지혈증의 특이 증상

황색종(xanthomas): 피부 아래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노란색이나 주황색의 결절이 형성된다. 주로 팔꿈치, 무릎, 손가락, 발목, 엉덩이 등에 나타난다.

황색판종(xanthelasma): 눈꺼풀 주위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노란색 플라크가 생긴다. 미용적으로 눈에 띄기 쉬워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각막환(arcus corneae): 눈의 각막 가장자리에 회백색이나 노란색의 고리가 형성되는 현상이다. 이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징후일 수 있다.

3) 만성 고지혈증의 기타 영향 

고혈압: 고지혈증은 혈관의 탄력성을 감소시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

당뇨병과의 연관성: 고지혈증은 당뇨병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켜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고지혈증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혈중 지질 수치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필요시 의료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고지혈증 치료방법

고지혈증(hyperlipidemia)은 혈액 내 지질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하며, 이는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다. 고지혈증의 치료는 생활 습관 개선, 약물 치료, 그리고 기타 치료 방법을 통해 이루어진다. 각 환자의 상태와 위험 요인에 따라 맞춤형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

1. 생활 습관 개선

고지혈증의 치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생활 습관의 개선이다.

건강한 식습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줄이기: 버터, 치즈, 붉은 고기, 가공식품 등의 섭취를 줄인다.

불포화지방 섭취 늘리기: 올리브유, 아보카도, 견과류, 생선 등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은 혈중 지질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이 섬유 섭취 증가: 채소, 과일, 통곡물 등의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당분과 정제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과도한 당분 섭취는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높일 수 있다.

2) 규칙적인 운동 

주당 최소 15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예: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을 권장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체중 관리:

체중 감량은 고지혈증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복부 비만은 고지혈증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므로 체중 관리가 중요하다.

금연:

흡연은 H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금연이 필수적이다.

절주:

과도한 음주는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높이므로, 음주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약물 치료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스타틴(statins):

LDL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약물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등이 있다.

피브레이트(fibrates):

트리글리세라이드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페노피브레이트, 젬피브로질 등이 있다.

에제티미브(ezetimibe):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여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스타틴과 병용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PCSK9 억제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낮추는 새로운 약물로, 스타틴과 병용하거나 단독으로 사용될 수 있다.

니아신(niacin):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트리글리세라이드를 감소시키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신중한 사용이 필요하다.

4. 기타 치료 방법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는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생선 기름이나 식이 보충제로 섭취할 수 있다.

식이 보충제:

식이 섬유 보충제나 식물 스테롤/스탄올 보충제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켜 혈중 지질 수치를 개선할 수 있다.

고지혈증의 치료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지질 수치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치료 계획을 조정하고,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4. 고지혈증 예방방법

고지혈증(hyperlipidemia)은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가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하며,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이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다.

1. 건강한 식습관 유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줄이기: 버터, 치즈, 붉은 고기, 가공식품 등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불포화지방 섭취 늘리기: 올리브유, 아보카도, 견과류, 생선 등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은 혈중 지질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이 섬유 섭취 증가: 채소, 과일, 통곡물 등의 식품은 섬유질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당분과 정제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과도한 당분과 정제 탄수화물 섭취는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이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2.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주당 최소 150분 이상 실천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은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근력 운동: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체중 감량과 함께 혈중 지질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된다.

3. 체중 관리

적정 체중 유지: 비만은 고지혈증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이므로, 체중 관리를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복부 비만을 줄이는 것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4. 금연

금연 실천: 흡연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내벽을 손상시켜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금연이 필수적이다.

5. 절주

알코올 섭취 제한: 과도한 음주는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음주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은 하루 2잔, 여성은 하루 1잔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권장된다.

6.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 관리: 만성 스트레스는 고지혈증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상, 요가, 심호흡 운동 등은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된다.

7. 정기적인 건강 검진

정기적인 혈액 검사: 고지혈증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혈중 지질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8. 기타 예방 방법

오메가-3 지방산 섭취: 생선(특히 연어, 고등어, 참치 등)을 주 2회 이상 섭취하거나 오메가-3 보충제를 복용하면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식이 보충제 활용: 식이 섬유 보충제나 식물 스테롤/스탄올 보충제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켜 혈중 지질 수치를 개선할 수 있다.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이러한 생활 습관 개선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족력이나 기타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5.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고지혈증(hyperlipidemia)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다음은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다섯 가지와 그 이유이다.

1. 오트밀과 통곡물

오트밀과 통곡물은 식이 섬유, 특히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이유: 수용성 섬유질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을 흡수하는 것을 막아 체외로 배출시킨다. 이는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2. 견과류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 식이 섬유, 식물성 스테롤 등이 풍부하다.

이유: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식물성 스테롤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3. 기름진 생선

연어, 고등어, 참치, 정어리 등 기름진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이유: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낮추고, 혈액 응고를 억제하며, 심장 박동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4.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단일 불포화지방이 풍부하여 건강한 지방을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이유: 단일 불포화지방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함유하여 혈관 건강을 개선한다. 이는 동맥경화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5. 베리류

블루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등 베리류는 항산화 물질과 식이 섬유가 풍부하다.

이유: 베리류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은 혈관을 보호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식이 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 C와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킨다.

결론

고지혈증 관리와 예방을 위해서는 오트밀과 통곡물, 견과류, 기름진 생선, 올리브유, 베리류와 같은 음식을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음식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금연, 절주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고지혈증 예방과 관리에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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